2011. 11. 2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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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들어 요상한 꿈을 꾼다. 계속.
날씨까지 꾸리하고 기분이 영 이상하다.
겨울이 좋지만 이런 쌉싸름한 기분은 싫다.


바쁜건 좋은데 가끔은 외롭다.
서로 바쁘다 보니 자주 못 만나고 신경써주지 못하고.
친구들이랑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다 자주 만나고싶다.


혀니를 오랫동안 못 만났다.
서울에서 지내면서부터 부쩍 더 애뜻해지고(?) 
대화도 잘 통하고 에피소드도 많은 우린데 ..
몇주 못보니까 완전 보고싶. 
오늘도 카톡 텔레파시 통해서 전화로 kk
오늘 혀니 말대로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!


좋은 사람들은 많지만 진짜 대화 나누고 싶은 사람은 
몇 없다. 시덥지 않은 가십거리 말고 대화 .


아무튼 오늘은 빠바가서 앉으나 서나 초코생각 사왔다.
오랜만에 단걸로 당 채워야지.
 
 
 
 


댓글 2개:

  1. 작년보다
    하고 싶은 일에 집중 하면서
    열정적으로 지내는 모습
    좋아보여.
   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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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언니 도움이 컸어요 ^___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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