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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7. 16.

moment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내가 마주하는 순간 순간. 그 순간 순간 마주하는 나.
아직도 내가 많이 부족하고 채워나갈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걸 다시 느꼈다.

감사함과 동시에 도약의 시점.





2014. 6. 27.

Renewal



기록을 한다는 것.
기록으로 남긴다는 것 자체는 나에게 있어 매우 커다란 의미이다.

요즘은 내가 존재하기 위해, 나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.

다시 예전처럼 좀 더 짜임새 있고 밀도 있게 기록이라는 것을 해보고자 한다.

이 구글 블로그를 다시 살릴지 네이버 블로그를 살릴지가 고민 .. 

7월 부터 다시 모든 것을 리뉴얼 .. !





2014. 6. 14.

마음단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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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회복탄력성 정도 RQ(Resilience Quotient)
회복과 치유를 위한 마음의 탄력성

예기치 않은 시련이 발목을 붙잡고, 우울이 내 심신을 옥죄고, 실망과 좌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더라도 
마음의 탄력도, 즉 RQ 지수가 높으면 얼마든지 긍정의 상태로 튀어오를 수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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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은 순간 순간들을 자각하는 사람의 몫이다.

나는 내 자리에서 훌륭히 역할을 해 내고 있으며,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역시 사랑 받고 있는 소중한 

존재임을 깨닫는다면,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고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행복해 할 수도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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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이라는 것은 파도와 같아서 끊임없이 밀려오고, 밀려간다. 잔잔하고 아름다운 물결을 이룰 때도 있지만, 
태풍이 불면 파도는 매우 높고 거칠어지기도 한다. 우리는 때때로 위험해지는 이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 
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. 이 파도에 휩쓸리거나 잠식당하지 않고 서핑을 즐기게 된다면 우리의 인생에 
생기와 에너지를 전달해 줄 것이다.





2014. 5. 26.

Kairos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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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연적으로 맞이하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

순간순간 부딪히는 찰나의 소중함이 얼마나 깊은지를.

하지만 받아들여야하는 크로노스와 붙잡아야하는 카이로스의 균형적 공존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.


시간은 하루를 무심히 반복적으로 생성한다.

그 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붙잡는 순간 순간만이 진정한 내 시간인 셈이다.
결국 내가 겪는 모든 순간들의 경험은 나를 나의 주인으로 만들게 하는 것.
그러니 나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어진 시공간 속에서 
나라는 존재와 나 아닌 존재, 그리고 그 연결 고리를 의식하는 훈련과 
찰나의 위대성을 깨닫는 노력에 힘쓸 따름이며 조금 더 치열하게 살아내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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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중 하나였던 예술학특론

그 때 라캉의 욕망이론과 관련해서 가장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.

최근에 우연히 어떤 글을 접하게 되면서 그 때의 고민들이 다시 떠올랐는데,

사진 속 Rose Selavy와 정체성에 관한 글이다.


사진은 실제 대상의 영향으로 생겨난 자국, 흔적의 양상을 보이는 인덱스로,

사진은 거울처럼 나라는 존재의 스스로 파악될 수 없는 분열되고 타자화된 주체성을 잘 드러낸다.

결론적으로.

고정된 확고 불변하는 주체는 존재하지 않으며, 단지 여러 가공의 아이덴티티만이 존재할 뿐이라는 
굉장히 라캉적인 사고. 라캉의 주체에 대한 담론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.
우리는 더 이상 완벽과 합리성에 대한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다. 우리는 라캉을 통해 각자의 다름과
타자성을 인정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 것이다.



어쩌면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혼란의 합집합을 조금은 해소시켜 주는 글일 지도 모르겠다.






2014. 5. 12.

Happiness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나에게 '멋' 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.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사람.
그녀의 사진 하나하나 글 한문장 문장이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만큼 신선했고 우아했다.
꾸미지 않은 수수한 외모이지만 까만 머리칼과 깊고 진한 눈매를 가진 예쁘장한 외모,
스타일과 취향마저 나를 반하게 만든 유일한 사람. 지금은 시간이 흘러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,
예전의 멋진 모습들 보다는 남편과 아이와 함께하는 평범한 모습이 더 많지만 오히려 그 모습이 
더 아름다워 보이는 요즘이다. 시간은 계속 흐르고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.


나는 생각보다 생각이 많고 외로울 때가 많다. 곰곰이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강한 소속감을 느끼며 
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. 나를 꾸미고 보여주기에 바빠서였던 것 같기도 하고.
요즘 행복에 대해서 많이 생각 해 본다.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. 내가 느끼는 행복은?
사랑하는 사람과 마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았던 영화나 음악, 글을 함께 얘기하고 
가보고 싶었던 곳을 여행하며 자연을 즐길 줄 아는. 살을 부대끼며 느끼는 평범한 일상에서의 행복과 멋.
그 삶에서 진심으로 투영되는 행복의 느낌. 요즘은 이러한 소소한 행복이 진정 행복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.





2014. 4. 2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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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슬펐던 몇일 사이. 뉴스를 보고 있는 것이 너무 힘이 들정도로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.
수 많은 희생자들과 그의 가족들을 보고 있으면 내 가족의 일인 것처럼 슬프고 먹먹하고 ..
그들의 슬픔과 고통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정부의 대책과 난무하는 온갖 유언비어들. 
내가 편안히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이 순간이,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미안할 정도로 슬펐다.
어서 빨리 무사히 잘 해결되길 기도하는 마음이다.

항상 느낌 느낌 하지만 지금은 뭔가 성숙하고 차원이 다른 느낌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.

항상 열심히 우연히 다가오는 모든 순간들을 즐기면서 행복하고 싶다. 




2014. 4. 10.

2014. 4. 8.

Long Time No See






오랜만이다 내 공간. 너무너무 오랜만. 그동안 나에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.
뭔가 올해는 격변의 격동의 시기인마냥 수만가지의 경험들을 하고 또 경험하고 있는 중.


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사람. 너무나도 아쉽게 되버렸지만 내가 두번다시 그런 사람을 만날 수 있을까 
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했던 사람이 있었다. 비슷한 가치관이나 사고방식, 취향 그리고 내가 좋아하는 스타일의 
외모와 건강한 마인드까지.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흠뻑 빠져들었고 그냥 너무 좋았다. 서로 느낄 수 있었으니까. 
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행복하고 순수했던 순간들. 차원이 다른 느낌의 순간들이었다. 
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정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. 


내 깊은 속내까지 드러내고 얘기를 나누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. 
대학교 시절부터 내내 함께 해온 희진이. 친구이지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같은 마음의 친구.
우리는 항상 더 나아가기 위해 고민을 해왔고 이제 서로의 자리에서 잘 시작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.
앞으로도 평생 서로에게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사이가 되길.


요즘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. 좀 더 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.
너무 재미있고 즐겁다. 하지만 가장 어려운 일은 내가 나의 시간과 나의 중심, 감정을 컨트롤 하는 일. 
매 순간 시간마다 노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. 여기 이 블로그를 다시 찾은 이유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
글을 쓰고 사색을하며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.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냥 여긴 
내 공간이니까 내맘대로. 자주 써야지. 





2014. 2. 5.

Last Day in B




지금까지 잘해왔고, 앞으로의 시간들이 꿈결처럼 남아있다.
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내가 움직여야 할 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