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. 4. 8.

Long Time No See






오랜만이다 내 공간. 너무너무 오랜만. 그동안 나에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.
뭔가 올해는 격변의 격동의 시기인마냥 수만가지의 경험들을 하고 또 경험하고 있는 중.


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사람. 너무나도 아쉽게 되버렸지만 내가 두번다시 그런 사람을 만날 수 있을까 
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했던 사람이 있었다. 비슷한 가치관이나 사고방식, 취향 그리고 내가 좋아하는 스타일의 
외모와 건강한 마인드까지.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흠뻑 빠져들었고 그냥 너무 좋았다. 서로 느낄 수 있었으니까. 
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행복하고 순수했던 순간들. 차원이 다른 느낌의 순간들이었다. 
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정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. 


내 깊은 속내까지 드러내고 얘기를 나누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. 
대학교 시절부터 내내 함께 해온 희진이. 친구이지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같은 마음의 친구.
우리는 항상 더 나아가기 위해 고민을 해왔고 이제 서로의 자리에서 잘 시작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.
앞으로도 평생 서로에게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사이가 되길.


요즘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. 좀 더 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.
너무 재미있고 즐겁다. 하지만 가장 어려운 일은 내가 나의 시간과 나의 중심, 감정을 컨트롤 하는 일. 
매 순간 시간마다 노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. 여기 이 블로그를 다시 찾은 이유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
글을 쓰고 사색을하며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.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냥 여긴 
내 공간이니까 내맘대로. 자주 써야지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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