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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슬펐던 몇일 사이. 뉴스를 보고 있는 것이 너무 힘이 들정도로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.
수 많은 희생자들과 그의 가족들을 보고 있으면 내 가족의 일인 것처럼 슬프고 먹먹하고 ..
그들의 슬픔과 고통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정부의 대책과 난무하는 온갖 유언비어들.
내가 편안히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이 순간이,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미안할 정도로 슬펐다.
어서 빨리 무사히 잘 해결되길 기도하는 마음이다.
항상 느낌 느낌 하지만 지금은 뭔가 성숙하고 차원이 다른 느낌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.
항상 열심히 우연히 다가오는 모든 순간들을 즐기면서 행복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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